1. 살인의 추억 실화
영화는 1986년부터 2017년까지 약 5년 동안 10명의 여성이 살해당하고 굴욕을 당한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정도입니다. 시골 형사 송강호가 유력한 시점이 되었고, 서울에서 프로파일러로 내려온 경찰 김상경은 악명 높은 연쇄살인사건으로 영화의 살인 기억을 통해 부각되었습니다.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과 2만 1천 명의 용의자들이 참여한 대대적인 경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수년 동안 미제로 남아 공포와 추측의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일화로 봉준호 감독이 영화 시사회에서 한 발언이 부각됐는데, 당연히 농담식 이야기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범인이 지금 여기 있을 수도 있다"며 "여기 있는 사람들의 머리카락 DNA를 찍어서 범인의 머리카락 DNA와 비교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 뒤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영화 '살인의 기억'은 수사관들이 겪는 극심한 압박감과 공동체가 겪는 심리적 고통을 담아냈습니다. 과도한 무력 사용, 무속 의식 의존 등 경찰의 고육지책을 묘사한 것은 수사 과정에서 겪은 현실의 좌절감과 무력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영화는 2003년 개봉 당시 사건의 해결되지 않은 본질을 부각시키며 모호한 메모로 마무리됩니다.
2. 진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은 1986년에서 1991년 사이에 발생했으며, 10명의 피해자가 있었고, 모두 13세에서 71세의 여성이었습니다.
공소시효가 한참 지나고 진범이 밝혀진 2019년에서야. 영화 속에서 피해자 향숙(김하경)이 숨졌을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범인으로 의심받았던 백광호(박노식)도 범인이 아니었고, 비가 오는 날마다 라디오 방송에서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틀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훈남 박현규(박해일)도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딱하게 고문당하고 마지못해 고백하는 인물이 있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2019년, 1995년부터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는 범인 이춘재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종신형을 받고 있었습니다. (가석방도 이제 안 되시네요) 사건 당시에 채취한 DNA와 비교해보면 범인이고 감옥에서 썩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잡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시와 태안읍을 중심으로 수십 건의 범죄가 발생했는데, 10대부터 젊은 여성과 노파에 이르기까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해온 이천재가 오랜 기간 많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잡히지 않은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그가 주로 논과 오솔길을 범행 장소로 삼았고, 영화에서처럼 비 오는 날을 주로 노렸다면 당장 범행을 밝히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3. 법인은 잡히게 되여있다
수년간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결정적인 증거 없이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 범죄현장에서 증거를 검토할 수 있을 정도로 DNA 분석기술이 발전하면서 돌파구가 생겼습니다. 피해자의 옷에서 추출한 DNA는 1994년 시누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 중이던 이춘재와 일치했습니다.
이천재의 DNA는 화성의 여러 살인 현장의 샘플과 일치하여 살인자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연결고리를 제공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화성에서 10건의 살인을 포함하여 14건의 살인과 추가적인 성폭행을 자백하며 수십 년 동안 체포를 피한 연쇄 살인자의 섬뜩한 초상화를 공개했습니다. 그의 자백은 종종 범죄를 재현하기 위해 범죄 현장으로 돌아가 피해자를 선택하고 살해하는 치밀하고 계산된 방식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춘재의 신원 확인과 자백은 30년 넘게 트라우마와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온 피해자의 가족과 지역사회에 폐쇄감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번 폭로로 이춘재가 오랫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경찰의 수사방식과 제도적 문제에 대한 재평가도 촉발됐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법의학 기술의 한계와 향후 재수사를 위한 증거 보존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살인의 추억 뒤에 숨겨진 실화는 복잡한 형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자극적이고 냉정한 성찰입니다. 결국 화성 연쇄 살인범으로 밝혀진 이천재는 법의학의 발전과 끊임없는 정의 추구를 강조합니다. 영화가 수사의 좌절과 절망의 본질을 포착하지만, 실제 해결책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희미한 희망과 평화를 제공합니다. 이 사건은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진실과 책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보여주며 한국 범죄 역사에 중요한 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주로 비 오는 날을 목표로 삼았으며, 주로 논과 오솔길을 범죄 장소로 사용했습니다.